딥웹 접속 진실(랜섬웨어, 바이러스, 해킹,FBI,CIA)

딥웹(Deepweb)에 접속하면 랜섬웨어나 강력한 바이러스에 걸리나요?

혹은 해킹 당해서 내 자료가 다 날아가거나, 내 컴퓨터에 연결된 캠(Cam)이 있다면 내 모습이 전송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라는 글을 어쩌다 한번씩 보게 됩니다. 이런 질문글은 대부분 컴맹이나 초보 분들이 딥웹에 대한 호기심은 생기고.. 접속이 어렵진 않으니 한번 해볼까 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뭔가 무섭긴하고.. ㅋㅋ 그래서 올라오는 글 같습니다.

그리고 이걸 그대로 믿고 딥웹과 관련된 글이 올라오면 자신이 한번 읽은게 진실이라도 되는양 떠벌리는 사람도 있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말도 안되구요. 접속만으로 내 컴퓨터에 그런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 아마 전세계 수많은 컴퓨터들이 마비가 되었을 것 입니다.

딥웹은 은밀하게 감춰져 있는 만큼 오해도 많다.

Deep web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이미지가 바로 위에 있는 것 입니다. 전세계 인터넷 중 표면에 드러난 것은 4%에 불과하고 가려져있는 딥웹이 96%라구요. 사람들의 환상을 자극하기 좋은 말이지만,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그 반대라고 봐야지요. 딥웹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사이트를 들어가봐도 자료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미지와 동영상 갯수로만 따졌을때 우리나라 유명 커뮤니티 하나 수준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지요.

 

딥웹에 들어가는 것만으로 랜섬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데요!!

나름 컴퓨터 좀 한다는 사람들이 드나드는 이곳에 접속만으로 컴퓨터가 확 가버릴 수 있다면 해당 사이트는 무사할까요? 랜섬 바이러스는 그런 식으로 걸리지 않습니다.

물론 플래시(Flash)를 통해서 감염이 되긴 하지만, 그건 딥웹 문제가 아니라 일반 사이트(우리나라에서 IT관련 커뮤니티로 유명한 클리앙에서 가장 큰 사례가 발생)도 마찬가지이며, 플래시 자체가 매우 취약하고 사라져야할 폐기물이라서 그런 것 입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잘 아시는 분들은 플래시를 제거한 상태로 인터넷을 하거나, 믿을 수 있는 사이트에서만 수동으로 허용을 해놓습니다.

결론은 딥웹으로 바이러스가 걸리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제가 2년전에 처음 알게 되었고, 중간중간 접속도 했고 이 글을 쓰기 위해서 더 많은 사이트를 돌아다녔지만 단 한번도 걸리지 않았고, 딥웹 놀러갔다가 컴퓨터 맛탱이 갔다는 사람은 더더욱 만나본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거기도 사람이 있는 곳이고 ‘검열’이나 ‘처벌’이라는게 없는 곳이다 보니 분명 관종이 있을 것 입니다. 사진 및 동영상 파일이야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다운로드 받으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파일이나 눌러서 실행을 유도하는 파일은 조심히 받아야 합니다. 초보분이라면 그냥 들어가서 뭐 받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있지요..

 

딥웹을 하면 FBI 및 CIA 같은 사람들에게 추적 당한다?

FBI 직원이 총 3만6천명 정도로 추정되고 CIA가 2만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둘이 합쳐서 55,000명 정도 된다고 쳤을때 그 중에서 딥웹쪽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10명? 20명? 엄청 많이 쳐서 100명 정도라고 쳤을때, 전세계적으로 접속하는 엄청난 수의 각국 유저들을 어떻게 하나하나 다 파악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게 말이 안되는 것은 랜섬바이러스 만들어서 유포하는 인간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걔들이 협상을 딥웹에서만 하는데.. CIA고 FBI고 잡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엄청난 중범죄자도 못잡는데 우리 같은 피래미들을 누가 신경쓰나요.. 과대망상 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아청물을 대량으로 업로드하고 다니거나, 사이트를 운영하는 수준이라면 ‘가능성’있겠으나,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추적당하거나 잡힐 확률은 0%라고 봐야 합니다.

 

딥웹에는 엄청난 수의 기밀문서, 해킹하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가 있다?

일단 웹에 올라오기 힘든 자료들이 올라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실제로 저도 궁금해서 해커들이 모인다는 딥웹의 한 사이트에 들어가서 글을 읽어보기도 했는데, 시원시원하게 정리해놓은 문서는 거의 없었고 게시판에는 해킹방법이 궁금한 ‘질문글’이 훨씬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일반 웹보다 좀 더 공격적인 정보 교류는 있으나 ‘해답’은 별로 없습니다.

삼성폰, 아이폰 해킹 방법 이런것들도 보면 우리나라 블로거들이 어디서 주워듣고 정리해놓은 수준인것도 적지 않았구요.

딥웹은 들어가기만 해도 기절초풍할 정도의 사진과 동영상이 있다?

물론 고어물을 모아놓은 사이트가 있긴 하지만, 따로 찾아서 들어가지 않는 한 갑자기 볼일은 없습니다. 관심사에 따라서 사람과 글이 모여있는 게시판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딥웹에 모여있는 자료들을 보면  ‘표현의 자유’를 찾아 들어간 사람들이 올린것들이 꽤 많긴 합니다.

그게 굉장히 과격하거나, 너무 위험한 수위의 자료들이라거나.. 하는 것들도 많은게 사실 입니다.  그런데 이정도면 그냥 인터넷에 비공개 게시판 하나 만들어서 놀아도 되겠는데? 하는 수준도 많다는 것..

그리고 잔인한 사진들이나 뭔가 신기한 느낌의 사진들(외계인, 전설속의 동물 등)은 거의 대부분 합성입니다. 유치할정도..

 

딥웹은 정말 IP 추적이 불가능할까?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테러 조직이나 랜섬웨어 해커 조직들이 딥웹을 통해서 활동하는 이유 입니다. 전세계 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중범죄자들을 잡기 위해서 실제 FBI, CIA 같은 곳에서 중간중간에 스파이 서버를 심어놓기도 하지만, 우리같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피래미들은 걸리지도 않는 큰 그물일 뿐 입니다.

토르 브라우저로 딥웹 네트워크에 접속을 하게 되는데, 그 안에서 우리가 IP 추적을 당할 확률은 0%라고 봐도 무방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네트워크 밖으로 나가서 일반 사이트에 접속을 하게 되는 경우 인데요. 물론 IP 역추적은 어렵지만 토르 네트워크 쉽게 말하면 딥웹의 세계 밖으로 나가서 활동하는 부분은 사소한 정보들이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이런 부분까지 완전히 틀어막으려면 믿을만한 유료 VPN과 함께 사용하셔야 합니다.

 

어느정도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접속 방법과 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봐주세요.

[딥웹 토르로 접속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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