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봤을법한 Pure VPN 왜 추천글이 별로없을까?
제목대로 추천해주고 싶은 유료 VPN은 아닙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쓰는것을 말리고 싶을 정도.
여기가 벌써 10년이나 되었나보군요; 어떻게 살아남은 것인지 신기할 정도.
퓨어 VPN이 웃긴게 사이트 들어가면 여자 사진들을 눈에 잘 보이게 해두었습니다.
상담사들 사진도 어디서 이걸 가져온건지 몰라도 메인 부터 상담까지 무슨 어른들 채팅 사이트 처럼 ㅋㅋ 하긴 VPN 쓰는 유저 중 대부분이 남자들일테니..
그래도 이런걸로 고객을 유치할 순 없지요. 적은 돈 내고 쓰는게 아니기 때문에 품질이 엉망이라면 오래 버티지 못하겠죠.
앱은 일단 일반적으로 쓰이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은 유료 VPN의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Pure VPN의 가격 정책, 소비자는 바보가 아니다.
1년 플랜은 어디다 감추고 2년.. 한달에 3달러 짜리면 내놓았느냐..
Pure VPN 가격은 절대 제값주고 쓰는게 아닙니다. 저거 2년 쓰면 70달러 인데.. 아래를 보면
59달러에 평생이용권을 뒤로 팔고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더 비싸게, 아는 사람한테는 싸게.. 이게 뭡니까..
같은 상품을 두고 판매하는 가격도 제각각…
제가 유료 VPN 결제할때 절대로 Lifetime이나 폭탄세일하는 것, 뒤로 슬쩍 싸게 파는 것들은 절대 쓰지말라고 매번 강조 합니다.
저렇게 똥값에 파는 것은 이유가 있는 것이고, 저기에 현혹되어 똥파리 처럼 몰려들게 되면 실망과 손해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VPN Unlimited 보다 더 실망이었다는 유저분. 무제한이라고 해놨지만 사실상 알고보면 제한도 있고.. IP 및 트래픽 로그를 서버에 저장하고 있다는 말도 있네요.. 이부분은 제가 확인해보지 못했는데 사실이라면 유료로 VPN을 사용하는 이유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말만 라이프타임이라고 해놓고 5년에 한번씩 갱신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까먹음 날아간다는 뜻이겠지요.
거기다 그 안에 망하면 끝.
다른 분의 평가
PureVPN은 저도 채팅 및 이메일을 주고 받아봤는데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분명 있는 것 같았습니다. ㅋ.. 사이트 들어가면 전세계에 서버가 상당히 많은 것 처럼 잘 꾸며놨는데.. 막상 써보면 심각할 정도로 속도가 느립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PureVPN의 가장 큰 단점
- DNS leak 테스트를 해보면 제가 국내에서 사용하는 통신사와 IP가 그대로 다 드러납니다. -_-;;
- 그리고 유료계정에 왠 광고야….. 전에는 없었는데 갑자기 생겼네요..
2017년도 후반 쯤 들어서 purevpn의 인터페이스가 좀 바뀌었는데요. 웹서핑 전용 선택버튼이 따로 생겼더군요.. 아무래도 워낙 평소 pure vpn의 속도 문제에 대해 불만이 있다 보니 ‘보안’을 희생하고 속도를 더 빠르게 하기 위해 이렇게 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바뀌고 나서 속도는 확실히 더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보안이 최고 핵심인 VPN이.. 그것도 유료 VPN이 이렇게 내 DNS 정보가 쉽게 노출이 되어버린다면 어쩌라는건지..; 이래저래 마음놓고 사용하기는 어렵겠군요..
그리고 분명히 VPN에 접속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어 속도가 왜이리 빠르지?” 싶어서 테스트 해보면 연결이 안되어있습니다.. 지금 VPN 프로그램에 나온 IP랑 다르죠..
결정적으로 ‘개인정보 논란’과 ‘보안 이슈’로 인해 신뢰도도 많이 떨어진 상태 입니다.
2020년 내용 업데이트를 위해 찾아보니 가격은 오히려 2년 월3.3달러로 높아진 상태네요. 5개기기 동시접속 로그인, 140여개국가 IP 제공 정도만 달라졌습니다.
저는 제 돈주고 쓸 VPN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아래 다른 리뷰를 보세요 요즘 들어서 대안이 더 많아졌습니다.